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
Page Info
작성자 ajfoooo
Date 25-05-26 19:36
내용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 신축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거대한 조경석. /SNS 캡처 “아, 이게 그 돌이야? 한 개에 6000만원인가 하는 그거?”“6000만원짜리 돌이 세상에 어디 있어? 글자도 반듯반듯하지도 않고 그냥 굴러다니던 돌 같은데… 돈 아깝네.”26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 신축 아파트 단지 입구에 놓인 돌 앞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이 수군대고 있었다. 가로 3.5m, 세로 2.5m, 높이 2.5m 크기의 거대한 돌에는 아직 씻기지 않은 흙이 묻어 있었고, 이 아파트 단지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이런 돌이 단지 내에 두 개 더 놓여 있다.문제가 된 돌의 가격은 1개에 6000만원으로, 총 30개 설치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취재 결과 이 돌을 납품한 조경업체는 돌 값으로 부가세를 포함해 22억원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려진 것보다 4억원 비싸다. 다만 조합 측은 논란이 되자 ’현재 설치된 조경석은 샘플’이라고 주장했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 신축 아파트 단지에 설치되는 대형 조경석. /인터넷 캡처 ◇주민들 “이게 어떻게 1개에 6000만원” 조합 측 “좋아하는 분도 계시다”거대 조경석이 설치된 것은 지난 23일이다. 이 아파트는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올해 1월 입주를 시작했다. 아직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아 재개발 조합이 남아 아파트 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조경석을 갖다 놓은 주체도 재개발 조합이다.조경석이 설치된 사진은 곧 입주자 단체 채팅방에서 퍼졌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유포됐다. 부동산 정보 앱 호갱노노에서는 이 아파트 단지가 실시간 검색 1위로 등장했다. 네티즌들은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접목시킨 높은 안목” 같은 조롱조의 댓글을 남겼다.돌 앞에서 만난 입주민들은 격앙된 목소리로 조합을 비판했다. A씨는 “사전에 안내는 전혀 없었다. 이게 어떻게 1개에 6000만원이냐”라고 했다. 김모(43)씨는 “조경석을 설치한다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EBS뉴스]지난주국민의힘대선캠프가전국의교사들에게'교육특보임명장'을무더기로발송해논란이일자,사과한일이있었죠.조사결과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직원이교사들의개인정보를유출한것으로드러났는데,교사들의분노는쉽게사그라들지않고있습니다.먼저영상보시고,이어가겠습니다.[VCR]"김문수후보교육특보에임명"지난주교사들에게무더기발송대부분동의없이명단에올라교원단체"교사1만여명피해"전교조.교사노조"국힘관계자고발""'좋아요'만눌러도문제삼더니"교사들'부글''국힘임명장'논란에분노하는교사들…이유는?--------서현아앵커국민의힘임명장살포논란과교사의정치기본권문제,전국교직원노동조합박영환위원장과자세히짚어보겠습니다.위원장님안녕하세요.지난주논란이불거진직후에교원단체들이자체조사한결과개인정보유출피해를입은교사만1만여명에달했습니다.지금까지피해상황은어떻습니까.박영환위원장/전국교직원노동조합먼저자신이그토록아끼고사랑하던학생들과함께삶을나누었던학교에서악성민원으로인해스스로생을마감하신제주중학교현승준선생님의명복을빕니다.다시는이런가슴아픈일이없도록교사들의삶과교육을바꾸겠습니다.전교조를포함한여러단체가자체조사하여파악된것만1만명이넘습니다.교장,교감,교육청장학사까지뿌려졌기때문에피해는더광범위할것으로예상됩니다.전교조는5월21일국민의힘교육특보임명장사태가발생한직후전교조교권실과자문변호사가법적검토를했습니다.교사들의동의없이개인정보를수집·이용하여선거와관련된문자및임명장을발송하였고,이로인해다수교사의개인정보가정치적으로이용되었으므로,개인정보보호법위반,공직선거법위반인것을확인했습니다.다음날인22일오전11시영등포경찰서에바로고발장을제출하며철저한수사와처벌을요구하였고,전교조본부와17개시도지부에서규탄성명서를발표했습니다.서현아앵커물론개인정보가유출됐다는사실만으로도화가날일이지만요,특히이번사태에교직사회의분노가유독큰것같습니다.그이유는무엇인가요?박영환위원장/전국교직원노동조합우선전국교사들의이름,휴대전화번호,교사신분같은개인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