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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한 권으로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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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Date 25-07-10 11:32

내용

그중 한 권으로 [듀얼 브레인]을 꼭 읽으셔야 됩니다. 굳이 사지 마시고 그냥 서점 가시면 베스트셀러 책장에 진열되어 있으니까 찾아서 정독하세요. 좋은 내용 사진 찍으셔서 집에 가서 읽으셔도 좋아요. 필요하다면 서평을 남기셔도 되고요. 가장 편하신 방법 찾으셔서 무조건 꼭 읽으십시오.[듀얼 브레인]은 앞으로 100% 닥쳐올 현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AI 영향력이 어디까지 확장되고, 무서운 미래를 대비할 소중한 지혜로 가득합니다.팩트로만 이 책의 명성을 보여드리자면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책 2024’, 아마존 선정 과학 분야 ‘올해의 책’입니다.[씽큐베이션] 신청하기[마음의 기술] 보러가기책을 통해 사고력과 질문력을 기르지 않으면 인공지능은 우리를 떠먹여 주지 않아요. AI는 이미 저만큼 가 있는데, 내가 질문을 잘 못해서 AI를 못 쓰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질문을 잘 하려면 좋은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책 읽는 것이죠.대한민국 사람들이 일 년에 1.8권 밖에 책을 안 읽습니다. 그러니 1년에 4권만 읽어도 대한민국 상위 5%입니다.그런데 우리나라 국민은 거의 몰라요. 이미 다 늦은 내용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이 책에 나온 내용 그대로 적용해서 챘지 피티를 써 본 사람이 1% 미만입니다. 그냥 챘지 피티로 지브리 그림 한 번 만들어보는 게 끝이에요. 하지만 이러면 절대 미래에 못 살아남습니다.[듀얼 브레인] 보러가기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듀얼 브레인]을 안 읽으면 다가올 미래에 절대 생존하지 못합니다.너무 무섭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마지막 세 번째는 밑줄 친 부분을 다시 보세요. 그러면서 그걸 블로그에 정리하든, 유튜브 댓글로 정리를 하든, 아무튼 어떤 식으로든 정리를 해서 그건 외우세요.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끼리 모여 대화 나누고 책에 관한 글도 써보면 더더욱 좋습니다.처음 이 듀얼 브레인 책을 소개할 때는 챗지피티가 한글 프롬프트를 잘 못 구현했어요. 다른 AI를 쓰시라 권유 드렸습니다. 그런데 딱 한 달 사이에 챗지피티 한글 프롬프트 답변 퀄리티가 완전 달라졌습니다.이게 무슨 말이냐면, 지금 괜찮다고 생각해도, 다음 달이면 더 좋아진 버전이 나온다는 뜻입니다.처음에는 일단 정독을 하세요. 정독을 하시면서 어떻게 해야 돼요? 일단은 뭔가 찾지 마세요. 그냥 정독을 하면서 표시만 하세요. 접거나,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사진을 찍거나. 그러면서 두 번째 읽을 때는 접은 부분만 다시 보세요. 접은 부분의 앞뒤 쪽만. 왜냐면 맥락을 좀 알아야 되니까. 그때 밑줄을 치세요. 모르는 내용 있으면 꼭 챘지 피티한테 물어보세요.[서울신문 나우뉴스] 제리코, ‘메두사 호 뗏목’, 1819, 캔버스에 유채, 491x716cm,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700번 방에는 가로가 7m에 달하는 최대형 작품이 있다. 테오도르 제리코(1793~1824)의 ‘메두사 호 뗏목’은 1816년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그린 르포형 사건 기록이다. 침몰한 군함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뗏목 위에서 절망과 희망을 오가며, 구원의 배를 발견하는 순간을 포착한 그림이다. 붓질은 눈부시게 정교하고 구도는 미켈란젤로의 조각처럼 극적이지만 해당 사건 자체는 마주보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참혹하다. 그래서인지 이 그림에는 생존의 감격도 인류애의 벅찬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희망보다 무력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살아남은 자의 슬픔1816년, 프랑스 군함 ‘메두사’는 400명을 태우고 식민지를 향해 항해하다가 해안에 좌초된다. 선장은 바닷일이나 군함 관련 일을 해본 적 없는 무능한 귀족 관료였다. 우왕좌왕하는 사이 배는 점점 가라앉았다. 선장과 선원 약 250명은 구명보트에 나눠탔다. 그러나 남겨진 149명의 승객은 구명보트에 오르지 못해 급히 만든 뗏목 위로 버려졌다. 선장 일행은 또 한 번 만행을 저질렀다. 뗏목의 무게 때문에 자신들의 보트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자 149명의 목숨줄을 끊어 버린 것이다. 이렇게 이들은 물 한모금 마시지 못하고 망망대해 바다 위에 버려졌다. 이들은 2주 뒤 극적으로 발견됐다. 겨우 15명이 살아남았다. 굶주림과 갈증으로 살인과 인육 섭취의 결과였다. 그것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였다. 살아남은 이들은 그날의 악몽을 신문사에 털어놨다. 그렇게 바다에서의 악몽이 세상에 드러났다.이 이야기를 듣고 많은 이들은 분노했다. 제리코는 그것을 캔버스 위로 옮겼다. 제리코는 탐사보도 기자처럼 생존자들을 만나 그날의 참담한 사건을 인터뷰한 뒤 이를 화폭에 기록했다. 생존자 15명은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했다. 이들 가운데 3분의 1은 당시 사건의 충격으로 평생 고통받았다. 제리코는 병자와 노동자, 시체 안치소의 시신을 보고 모델로 삼았다. 지금으로선 상상할 수 없지만 그는 실제 시신을 지켜보며 변화 과정까지 면밀하게 연구했다. 제리코는 이 작품을 위해 스튜디오에 직접 뗏목을 제작해 실연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듣고 친구이자 스승을 찾아온 외젠 들라크루아(1798~1863)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