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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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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6-0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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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새 정부 첫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각 부처 장·차관들이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6월 2일 일괄 사표를 낸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 외 나머지의 사임은 반려한다”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후 3시 30분쯤 이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해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이 대통령은 박 장관을 제외한 전체 국무위원의 사임을 반려했다. 또 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이 부총리는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이는 이재명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만큼 국정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것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현 장·차관들의 사표를 모두 수리하면 국무회의를 열 수 없다. 정부조직법상 국무위원의 직위는 총 19개로 국무회의 구성원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 19명 등 총 21명이다. 국무회의 개최 정족수는 구성원 21명 중 과반인 11명이다.새 정부가 들어서면 전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급 공무원들은 일괄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 관행이다. 박근혜 정부 장·차관들도 19대 대선 이틀 전 인사처에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다음날 박승훈 보훈처장의 사직서만 수리했다.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 정부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민주당 의원, 국정원장 후보자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각각 지명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는 강훈식 민주당 의원을,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대통령 경호처장으로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이, 초대 대변인으로는 강유정 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새 정부 첫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각 부처 장·차관들이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6월 2일 일괄 사표를 낸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 외 나머지의 사임은 반려한다”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후 3시 30분쯤 이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해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이 대통령은 박 장관을 제외한 전체 국무위원의 사임을 반려했다. 또 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이 부총리는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이는 이재명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만큼 국정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것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현 장·차관들의 사표를 모두 수리하면 국무회의를 열 수 없다. 정부조직법상 국무위원의 직위는 총 19개로 국무회의 구성원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 19명 등 총 21명이다. 국무회의 개최 정족수는 구성원 21명 중 과반인 11명이다.새 정부가 들어서면 전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급 공무원들은 일괄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 관행이다. 박근혜 정부 장·차관들도 19대 대선 이틀 전 인사처에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다음날 박승훈 보훈처장의 사직서만 수리했다.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 정부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민주당 의원, 국정원장 후보자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각각 지명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는 강훈식 민주당 의원을,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대통령 경호처장으로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이, 초대 대변인으로는 강유정 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