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준도 우승, 승리에대한 야망이 큰 인물이라 배신행위도 있고, 물의를 일으킬만한 요소도 없지 않거든요 그렇지만 그가 논란의 중심에 없는 이유는 더 큰 빌런 캐릭터가 많기 때문입니다 ㅎㅎ우승자 공개 엇갈린 반응은 왜?이 포스팅은 데블스 플랜의 우승자, 결승전에 대한 언급이 있으므로 스포가 있음을 알립니다.3전 2승제로 진행되는 결승전을 직관하기 위해 생활관에 빠짐없이 모였네요.규현 (5일차 메인매치)기대했지만 너무 빨리 떠나버린 이세돌, 저스틴 민의 서사는 정말 더 보고 싶었는데 아쉽기 그지없네요제 기준에 능력치만 두고 봤을 때 마지막 결승은 윤소희의 계산, 추론 능력이 월등했는데...아쉽... 아마 이 부분에서 많은 시청자들이"대체 이런 능력캐가 왜 우승을 먹지 않았느냐"라는의아함을 느꼈을 것이고 다양한 해석을 하게 만들었어요.(일부러 져준 거임?, 스스로 2등이 되었다 등)솔로 플레이 스타일로 게임하는 저스틴 민, 이세돌 참가자들이 연이어 힘을 쓰지 못하게 되면서정치, 연합의 힘으로 게임이 주도되는 모습에 중도 하차 선언을 하는 시청자들도 생겨났습니다.김하린 (3일차 감옥매치)시즌1에 비하면 다소 낮은 성적이긴 하집니다만... 시즌2 역시 오늘의 TOP 10 시리즈 1위를 유지하면서 국내에서는 강세를 이어갔죠어쨌든 그 여파로 감옥동에 있던 손은유, 세븐하이가 11회 메인 매치에서 탈락하면서 최현준, 윤소희, 정현규 세 사람이 남게 됩니다.결승전에는 윤소희 vs 정현규 참가자가 진출하면서 누적 상금 3억8천만원이 만들어졌습니다.세하의 탈락 이후 더 이상 시청을 포기했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이 부분도 재미있는 것이, 세븐하이가 초반에 너무 감정적이다는 평이 있었거든요. 그러나 회차를 거듭할수록 그의 게임 스타일에서 진면목이 드러났다고들 합니다. 후반부의 반전 캐릭터가 아닌가 싶어요국 외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의 K 콘텐츠 인기 국가에서 여전한 흥행 강세를 보여줍니다.손은유 (6일차 메인매치)특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던 이세돌 참가자가 중도에 탈락하는 일이 생기면서 시청자들의 이탈도 시작되었습니다.박상연 (2일차 감옥매치)최종화까지 시청하지 않은 분들은 유의해 주세요최종 3인은 다 우승하기에 무리 없는 브레인들이지만 뭔가 허탈한 구성이긴 했어요. [옌타이=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베이징에서 3~4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 펑라이역. 중국 동부 산둥성에 위치한 이곳은 우리가 흔히 ‘고량주의 도시’로 알고 있는 옌타이(烟台·연태)와 인접한 지역이다. 중국 산둥성 옌타이 지역에 위치한 쥔딩 와이너리의 포도원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산둥성은 중국 본토에서 동쪽으로 길게 자리 잡은 산둥반도에 자리했는데 그래서 옌타이 지역은 한국과 가깝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옌타이공항까지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한다.펑라이역에서 차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아시아 최대 규모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인 쥔딩(君頂)에 도착한다(돌아갈 때 알았지만 옌타이공항과도 차로 30~40분 정도 거리로 가까운 편이다).쥔뒹 와이너리는 세계 7대 포도 산지인 펑라이시 난왕 계곡에 위치했다. 국제 와이너리 기준에 따라 건설된 중국 최초 와이너리이며 총 투자액만 10억위안(약 1909억원)이 넘는다. 카베르네 소비뇽, 쉬라, 메를로, 샤르도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품종을 보유한 포도원을 보유했고 쥔딩 호텔과 골프장까지 갖춘 일종의 복합 와이너리다.와이너리 지하 약 10m 아래에는 8000㎡ 규모의 와인 숙성고가 있다. 약간 서늘한 15도의 온도와 습도 70~75%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이곳에는 크고 작은 3000개 가량의 오크통이 숙성되고 있었다. 하나의 오크통에서는 와인 약 300병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재 병입 제품까지 합해 1만병 가량이 출하 대기 중이다. 쥔딩 와이너리 지하 숙성고에서 와인을 담은 오크통이 놓여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과 와인이라는 키워드가 의아할 수 있지만 중국은 꽤 오래전부터 와인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쥔딩이 위치한 산둥 지역은 중국 와인의 40%를 만들고 있는 최대 생산 지역이다. 중국 중부 지역 닝샤에선 30% 가량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곳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두 차례 다녀가며 독려할 만큼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쥔딩은 브뤼셀 국내의 유수 와인 대회에서 각종 상을 차지한 상품으로 라인업을 갖춘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3대 국제 와인 시음 대회를 비롯해 지금까지 223개 상을 수상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주요 주력 와인의 소매 가격을 보면 가장 저렴한 제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