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Spot(딥 스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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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eoo11
Date 25-07-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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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Spot(딥 스폿)’은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슈를 헤럴드경제 데스크(콘텐츠 책임 부서장)의 시선에서 파헤치는 콘텐츠입니다. 최신 이슈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포인트를 질문하고, 이를 상세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이 기사는 헤럴드경제 회원전용 콘텐츠 HeralDeep(헤럴딥)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딥 스폿’ 기사 리스트를 통해 최신의 중요한 이슈 흐름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2025년의 1만30원보다 290원(2.9%)이 오른 것이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주휴수당을 합하면 실제적으로는 그 이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생긴다”고 토로한다. 사진은 서울의 한 편의점 직원이 제품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연합] “풀타임 아르바이트생 3명을 쓰면 인건비만 한 달 600만원입니다. 장사 접으라는 얘기죠”2026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2025년의 1만30원보다 290원(2.9%)이 올랐다. 보통 사람들은 “겨우 290원”이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25일 서울 마포구에서 만난 고깃집을 운영하는 이모씨(46)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소식을 듣자마자 한숨이 나왔다고 했다. 사업주인 이씨가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인건비는 290원 오른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실제 시급은 1만2000원 가까운데도 겉으로는 ‘겨우 290원 오른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며 “주 15시간 일하면 일하지 않은 시간까지 더 쳐서 줘야 한다. 장사도 안되는데 인건비까지 오르니 장사고 뭐고 다 접고 싶다”고 토로했다.정동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주휴수당을 합하면 월급이 10만원정도 오르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이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시절 고용을 많이 줄였지만 코료나가 끝난 이후엔 인건비가 많이 올라 충원을 못했다”며 “인건비를 계속 올리면 물가가 오르고 결국 장사는 더 안된다. 자영업자는 결국 고용을 줄일 수밖에 없는 악순환을 반복한다”고 지적했다.1만320원 아닌 1만2400원?…숨은 비용 정체주휴수당은 일정 조건을 충족한 근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프랑스가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서방 주요국 중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 건 프랑스가 처음이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전쟁 중인 이스라엘은 강력 반발했고, 미국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중동의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에 대한 프랑스의 역사적 헌신에 따라, 프랑스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기로 했다"며 "9월 유엔총회에서 이를 엄숙히 발표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오늘날 가장 시급한 과제는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민간인들에게 구호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마크롱 대통령은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에게 보낸 서한도 공개했다. 서한에는 프랑스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다른 파트너 국가들도 동참하도록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마크롱 대통령이 깜짝 발표를 한 것이라면서 이번 결정으로 프랑스는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주요 7개국(G7) 중 최초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발표가 지금까지 이스라엘에 비판적인 소규모 국가들이 주도해왔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더 큰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와 중국, 인도 등 140개국 이상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영국 등은 그렇지 않다. 이스라엘은 즉각 반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X에 "마크롱 대통령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런 조치는 테러를 부추기고 가자지구처럼 또다른 이란의 대리세력을 만들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런 상황에서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는 것은 이스라엘 몰살을 위한 발판일 뿐,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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