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카즈하 룰루레몬 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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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6-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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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카즈하 룰루레몬 앰배서더. 룰루레몬은 대표 제품 얼라인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LCDC 서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얼라인 노 라인(Align No Line™)’ 하이라이즈 팬츠 출시와 함께 얼라인의 10년간 진화를 돌아보는 자리로, 브랜드의 혁신과 고객 중심 철학을 강조했다. 얼라인은 요가 수련자의 “옷을 입지 않은 듯한 자유로움” 요구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룰루레몬 디자인 팀은 원단의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수 실 개발, 봉제선 재구성, 실착 테스트를 거쳐 정교화 작업을 거쳤다. 허리 밴드는 신체 형상에 방해받지 않도록 접이식으로 설계됐으며, 몸의 움직임을 고려한 디자인을 통해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얼라인은 2015년 요가복 시장의 기준을 재정의하며 글로벌 요가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룰루레몬은 새로운 ‘얼라인 노 라인’ 출시로 90가지 이상의 제품군을 갖췄으며, 앞으로도 스페셜 에디션과 다양한 제품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캠페인에는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를 비롯해 가수, 안무가, 운동선수, 코미디언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여성 앰배서더 7인이 참가했으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한다. 이날 성수동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나를 살아있게 하는 움직임(Live Like You Are Alive)’을 주제로 요가와 일상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즐거움을 찾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얼라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얼라인의 1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제품의 진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줬다. 룰루레몬 앰배서더 제이사(Jaisa) 요가 강사 룰루레몬 앰배서더 제이사(Jaisa) 요가 강사가 진행한 해부학 기반 요가 세션은 참가자들에게 신체와 마음의 조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스트릿 맨 파이트 뮤즈’ 출연자인 이윤희 안무가가 얼라인의 10년 여정 [편집자주] 국민 2명 중 1명은 문화예술을 즐길 정도로(2023년 기준) 보편화됐지만 어렵고 지루하다는 인식은 여전합니다. 누구든 즐길 수 있도록 쉬운 미술과 음악, 국가유산 전시를 소개합니다. 이번 연휴, 문화 체험 어떠세요? 오는 9월 2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들. / 사진 = 오진영 기자 "비싼 티켓 가격도 문제지만 너무 어려워요. 솔직히 작품을 봐도 눈에 들어오는 것도 없고…"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서모씨(33)는 '미포자'(미술 포기자)다. 작품을 봐도 이해가 어렵고 마음이 움직이지도 않아 전시회에 가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얼마 전 사귄 남자친구가 데이트로 미술 전시회를 제안하자 걱정이 앞선다. 교양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힐까 두렵지만 무의미하게 시간과 헛돈을 쓰는 것도 싫다.전시업계는 서씨의 사례를 전형적인 미술 초심자라고 설명한다. 미술을 잘 모르는 관람객들은 무시당할 것이라는 편견으로 방문을 꺼리게 되는 '예비 관람객'이다. 이같은 풍조가 국민의 미술 전시 관람을 막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미술 관람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국민은 전체의 5.6%에 불과했다.하지만 미술 전시회의 실제 분위기는 일반적인 인식과 거리가 멀다. 대부분의 작품 간 거리가 떨어져 있고 공간 구성이 널찍해 다른 관람객들이 신경쓰거나 잘 모른다고 질책하는 분위기도 아니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작품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구조다. 전시업계 관계자는 "지식이 있든 없든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을 조금만 집중해서 보면 된다"며 "방문 전 공부하거나 먼저 찾아볼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미술 전문 매체들의 '우수 관람법'도 편안함이 첫손에 꼽힌다. 격식을 차리고 모든 작품에 집중하려고 하기보다는 가벼운 복장으로 이끌리는 작품 몇 점에 집중해 보는 것이 좋다. '이스트앤드아트'는 "편안한 옷을 입고 가볍게 전시장을 방문해야 오히려 몰입이 잘 된다"고 설명했다. '파크웨스트갤러리'도 "우리는 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학술적 연구는 필요 없고, 그냥 즐기면 목표는 이뤄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