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기계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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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Date 25-06-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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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박현태·강효정·설혜연 대학원생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적층제조’에 연구논문을 게재한 요창량 박사 연구생. [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적층제조 실험실이 연구생들의 연구성과가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되고 국내 학회에서도 상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한국해양대학교는 5일 첨단소재가공 및 적층제조 실험실의 요창량(Yao Changliang) 박사 과정생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에 연구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요창량 박사 연구생은 논문을 통해 니켈-알루미늄 청동 부품의 손상 부위를 금속 3D프린팅 공정으로 구리-알루미늄 합금을 적층해 보수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한국해양대는 이번 연구가 항공우주, 자동차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고성능 금속 부품 제조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달에는 석사 과정에 있는 강효정, 설혜연, 박현태 연구생이 2025년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동시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전국 각지의 연구자들이 최신 기계가공 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렸다.한 연구실에서 석사과정생 3명이 동시에 우수발표상을 수상한 것은 드문 성과라는 것이 한국해양대의 설명이다. [앵커] 아는기자, 정치부 홍지은 기자 나왔습니다. Q1. 홍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정상외교 시동 거는 건데 이렇게 빨리 간 적이 있었나요? 오는 15일부터 G7 정상회의 시작되죠. 취임 11일 만에 첫 외교 무대 등판입니다. 역대 정권 사례를 보니 가장 빠르더라고요. 첫 순방길에 오른 날짜가 취임 후 평균 54.5일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11일 만에 가는 거니 빠른거죠. 대통령 취임 후 첫 순방지가 모두 미국이었는데요. 이번엔 캐나다 다자회의인 것도 다른 대목입니다. Q2. 준비기간도 길지 않은데 가기로 결정한 건 왜 그런겁니까? 초청을 받아야 갈 수 있지만, 초청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가는 건 아니거든요. 대통령이 가겠다고 한 건데,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렇게 표현하더라고요. 국제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회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요. 계엄과 탄핵 국면으로 6개월 넘게 모든 외교가 올 스톱된 상황이었죠. 새 대통령 당선으로 나라가 정상화되고 있단 시그널을 국제 무대에서 보여주겠다는 게 대통령의 의지라는 겁니다. 당초 여권 내에선 너무 시간이 촉박한데 G7 회의에 참석하는 게 맞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고 하는데요. 대통령이 가겠다고 최종 결정한 겁니다. Q3. 촉박하긴 해요. 일주일 정도 밖에 안 남은 건데, 잘 준비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대통령실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국가안보실, 외교팀은 물론 대변인실, 의전팀 등 24시간 비상체제로 외교 일정 세팅 중입니다. 한 국가 정상만 만나는 게 아니라 G7 정상이 다 모이다보니, 대통령이 준비할 것도 더 많을 걸로 보입니다. Q4. 가장 관심가는 아무래도 한미 정상회담이에요. 트럼프 대통령과도 따로 만나나요? 네, 그게 관심이죠. 일단 대통령실은 양자회담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고요. 시간상 어렵다면 정상 간 '풀 어사이드' 즉, 약식회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도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별도 약식회담을 가졌고요. 윤석열 당시 대통령도 APEC 무대에서 정상회담과 별도로 시진핑 주석과 약식회담을 가진 바 있었습니다. G7 국가인 일본 이시바 총리도 오거든요. 한일 양자회담, 더 나아가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도 관심있게 봐야할 지점입니다. Q5. G7 장소가 캐나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