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내일(8일)도 내륙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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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Date 25-06-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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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내일(8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영남권을 중심으로 33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나타났는데요. 내일은 서울도 30도까지 오르겠고, 내일은 습도가 높아지면서,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해안 지방은 내륙에 비해서 더위가 상대적으로 덜하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곳곳에 소나기구름도 발달하겠습니다. 강원 남부 산지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와 영남 내륙에 5~30mm의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제주에는 내일까지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인천을 비롯한 서해안 지방 안개가 짙게 껴서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제주에 비가 길게 이어지겠고, 목요일에는 전남과 경남에, 금요일 충청 이남 지역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이재명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6·3 대선으로 국가원수의 궐위 상태는 해소됐지만,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남아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등을 겪으면서 극심해진 정치 양극화가 그 중 하나다. 미 NBC 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서도 이번 대선 결과를 두고 이같은 분석을 제시했다. 7일 외신 등에 따르면 NBC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유권자들은 이 대통령에 대한 친밀감보다 윤 정부에 대한 분노로 투표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권자들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분노를 표출했다”고 분석했다.또 리프 에릭 이즐리 이화여대 교수의 ‘그의 승리는 특별한 정책 제안 덕분이라기보다는 윤 전 대통령의 몰락의 결과’라는 발언을 인용하며 “계엄령은 수십년간 군부 독재 통치를 했던 한국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진보와 보수의 양극화도 악화시켰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스도 비슷한 시각을 제시했다. 뉴욕타임스는 “윤 전 대통령 비상계엄의 가장 큰 수혜자는 이 대통령이었다”고 짚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폐기된 지난해 12월 7일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같은 외신들의 평가는 12·3 계엄 이후 심화된 정치적 양극화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간 싱크탱크인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지난 3월 발표한 ‘2025 양극화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8.7%가 국민의힘이 ‘비호감’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계엄 이전인 4년 전 조사보다 20.9%포인트 증가한 것이다.‘2025 양극화 인식조사’는 12·3 계엄 이후인 지난 1월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514명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