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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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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Date 25-06-0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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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TF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임용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라면값을 직접 거론하며 물가 안정 대책을 지시함에 따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당국이 물가 관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당국은 물가관계차관회의 등을 통해 최근 급등한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연초부터 내세운 각종 대책에도 쉽사리 식품물가가 잡히지 않는 상황이라 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식품 중심의 물가 상승세, 50개 중 32개가 식품이 대통령은 9일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한다. 라면 한 개에 2000원 한다는데 진짜인가"라며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에게 너무 큰 고통을 주니, 현황과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 챙겨서 다음 회의 이전에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최근 물가는 식품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통계청의 5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전체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9% 올랐으나, 식품은 3.0%, 가공식품은 4.1% 상승했다. 비상계엄 직전인 2024년 11월 대비 집계 대상 가공식품 73개 중 52개(72%)의 가격이 상승했다.그중 이 대통령이 지적한 라면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6.2% 올랐다. 현재 26종 이상의 라면·컵라면이 2000원 이상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 전체 조사 대상 458품목 중에선 오징어채가 5월 기준 전년동월 대비 50.5%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물가 상승 폭 상위 50개 품목 중 32개는 식품으로 △보리쌀 44.6% △무 26.7% △초콜릿 22.1% △김치 13.2% 등이 큰 폭으로 올라 밥상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문제는 이미 정부가 할당관세, 소비자 할인 지원, 업계 대상 인상 자제 요청 등 정책 수단을 연[앵커]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국민의힘은 차기 지도체제를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이재동 기자입니다.[기자]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당 지도부 회의에서 "물가안정이 민생안정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를 위해 "당 차원의 물가관리 TF를 구성하고 당정 협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지금은 소비를 늘려 경기를 회복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에도 나서겠다"고 언급했습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전국민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의 추경 포함 가능성에 대해 "어떤 것이 효과적으로 민생을 살리는 데 도움될 것인가라는 원칙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국민의힘은 차기 지도체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지난주 결론을 내지 못한 김 위원장 거취 문제를 비롯해 '조기 전당대회 개최'와 '비대위 체제 유지'를 두고 격론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친한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전당대회 개최 주장에 동의하는 의견도 있지만, 새 비대위를 꾸리자는 의견도 적지 않은 상황.차기 지도체제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오늘 의총에서 결론을 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이런 가운데 오는 13일 민주당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데 이어 국민의힘 역시 오는 16일 새 원내대표를 정하기로 했습니다.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이재동(trigg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