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아니, 이건 아쉬워서가 아니라 진.짜 감명받아 가지고. 치울까요?미지의 서울 3회그게 나아. 어차피 와도 아쉬운 놈들이나 찾아오지. 그딴 거 들고.사실 그때도 마음을 연 건 내가 아니었다. 굳이 애쓰지 않아도 내 반짝임에 모두가 먼저 다가와 주던 시절. 그런 반짝임이 다 사라지고 남은 건 다 타버린 폭죽처럼 아무 쓸모도, 볼품도 없는 그냥 나. 이딴 나로 뭘 어떻게 해?미지의 서울누군지의 마음 여는 게 늘 어려웠던 미지( 박보영 )는 건물주 로사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지난 '최 회장 사건'의 여파로 일이 뚝 끊긴 호수는 미지의 SOS에 불러 나왔다가 로사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말하는데...소라고둥 귀에 대면 아직도 귀에 선한 폭죽 소리내가 유.미.지냐니, 그게 무슨 소리지? 왜? 왜 그렇게 생각해?어느새 동굴 속 갇힌 나,발자국도 사라진 싸늘한 모래밭신발 잃은 아이처럼 나 혼자 서성이네.난 호수 니가 강해지고 싶은 줄 알았어. 그 점이 나랑 닮았다고 생각한 거야. 몸 어디가 불편해서나 일중독이라서가 아니라. 근데 이번 일 겪고 나니까 알겠더라. 나는 니 강점 때문에 곁에 두려 한 건데, 너는 내 약점 때문에 옆에 있는 거구나. 근데 나 그거 질색이거든.내가 마음 여는 걸 잘한다고? 글쎄? 이호수가 기억하는 나는 그랬으려나?그게... 나쁜가요? 선배님이 약점이라 말하는 그 부분이 전 선배님을 더 강하고 특.별하게 만드는 거 같은데. 약한 모습에 마음이 가고, 그 약함 때문에 더 존경하게 되는 게 그렇게 나쁜 건가요?갈 데 없는 나만 우두커니 혼자 남아뭐야? 절대 안 온다며. 이해 충돌 어쩌고 할 땐 언제고?왜지? 잘 보이려고 애쓸 땐 꼼짝 않던 마음이 왜 지금 이런 순간에 열린 거지? 약하고 초라하고 서툰 모습을 보이면 실망하고 닫혀야 하는데 왜...? 살다 보면 그냥 이럴 때도 있는 건가? 이유 없이 문이 열리는 의외의 순간들.반짝임에 열광하던 그이들 어디로 갔나.치, 그럼 진.짜지, 뭐 가짜겠냐?뭐야, 너 그러니까 진.짜 변호사 같잖아.돌아오는 마음이 없으면 서운하잖아요. 쉬운 일도 아닌데.됐어. 나도 나 좋자고 한 소리니까. 거짓말 들키는 순간은 하나같이 거지 같잖아. 그게 누구 거짓말이든. 저번 청소 값이라고 생각해.그 많던 사람들 다 어디로 갔나.눈물이 만든 파도 소리에 서릿달만 문 두드리네.파도에 섞여 와 조금 더 들으려 소라고둥 속으로 소라고둥 속으로.미지의 서울 3회 명대사 뭐든 할 수 있어 포스팅입니다. 어쩌다 또 밀려버려서 괜히 마음이 초조해지고 있지만 부지런히 작업해서 올려봅니다. 지난 2회 엔딩에서 호수가 알아보는 듯해서 은근 기대했는데 아직 미지의 서울이 시작 단계라 그런지 무사히(?) 잘 넘겼는데요, 개인적으로 얼른 알아봐 주고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3회 명대사 글부터 올려볼게요~삼.똑똑, 문 좀 열어주세요회사도 나도 안 시킨 짓을. 그럼 왜 자처해서 하냔 말이야!그,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선생님한테 어떻게든 잘 보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서요. 근데 이, 이건 재가할 수 있는 일이라... 저 죄송해요.응? 변호사 모드가 따로 있나? 평소에도 좀 그렇게 해. 멋있네.불빛 토하던 여름의 폭죽더는 이해충돌 아니야. 나 회사 관뒀거든. 이젠 뭐든 할 수 있어. 그래서 너 도우려고. 도와줄게 내가.닫혔다. 사람 마음이 문이라면 내가 그 문 닫히는 순간은 기가 막히게 알지. 난 어쩐지 사람 마음 여는 게 쉽지 않았다. 그나마 난이도가 쉽다는 엄마라는 문도 내겐 열린 적 없었으니까. 그러다가 이호수를 만났다. 둘만 아는 웃음과 남들은 모르는 눈물. 절대 열리지 않을 것 같던 그 문 틈새로 본 호수에 마치 힘껏 달릴 때처럼 가슴이 뛰었다. 나에게도 열리는 문이 있다는 행복도 잠시, 초조해졌다. 내겐 유.일했던 그 문을 혹시 다른 사람도 열어버릴까 봐. 하지만 결국 그 문도 눈앞에서 쾅 닫혀버리고 그렇게 전문가가 된 거다. 닫히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익숙하거든.근데? 전 남친이면 남이잖아요. 아니지, 이런 상황에선 남보다 더 위험한 거 아닌가... 요? 일 끝나면 제가 집까지 모셔다드릴게요. 이제 더 볼일 없죠?- 미지의 서울 3회 회차정보너 방금 전 말이나 행동 전부 다 어쩐지 미.지스러웠달까?사과를 해, 일 키우지 말고. 그걸 못해서 곡 다들 법정까지 가더라. 왜?어느새 모래 속에 식어버리고tvn 인생드라마각이제 그만 나와 봐. 불꽃 진 자리에 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