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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아시아 화장품 매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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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7-2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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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헌옷방문수거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아시아 화장품 매장에서 한 고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발효 시한을 앞두고 미국에서 한국산 제품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 철강과 반도체를 겨냥한 관세 정책이 전혀 다른 분야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가는 양상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자 미국 소비자들이 한국 화장품을 ‘패닉바잉(불안 심리에 구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사는 한 30대 여성은 관세 소식을 듣고 1년 치 아이라이너와 자외선차단제를 구매했다고 한다. NYT는“이 여성은 미국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의 가격 인상에 대비해 사재기하는 많은 ‘K-뷰티’ 소비자 중 하나”라고 전했다. 사재기 현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율을 처음 발표한 지난 4월부터 계속됐다. 이후 일본과 유럽연합(EU)은 각각 미국과의 협상으로 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지만, 한국과는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당초 예고된 25%의 관세율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한국산 수입품의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 롭 핸드필드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교수는 “미국인들이 관세에 앞서 행동에 나섰다. 수입 제품을 전보다 더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NYT에 말했다. ━ 美 소비자, 한국 관세에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관세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소셜미디어(SNS)에선 관세 발효 전 살만한 제품을 추천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틱톡에서 50만 팔로워를 가진 한 인플루언서는 자신이 사재기한 한국 화장품 목록을 공유했다. 미 패션지 코스모폴리탄도 “관세가 부과되기 전 비축해야 하는 K-뷰티 제품”으로 자외선차단제, 마스크팩, 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했다. 매장에서도 재고 확보에 분주한 모습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아시아 화장품 매장에서 한 고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발효 시한을 앞두고 미국에서 한국산 제품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 철강과 반도체를 겨냥한 관세 정책이 전혀 다른 분야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가는 양상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자 미국 소비자들이 한국 화장품을 ‘패닉바잉(불안 심리에 구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사는 한 30대 여성은 관세 소식을 듣고 1년 치 아이라이너와 자외선차단제를 구매했다고 한다. NYT는“이 여성은 미국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의 가격 인상에 대비해 사재기하는 많은 ‘K-뷰티’ 소비자 중 하나”라고 전했다. 사재기 현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율을 처음 발표한 지난 4월부터 계속됐다. 이후 일본과 유럽연합(EU)은 각각 미국과의 협상으로 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지만, 한국과는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당초 예고된 25%의 관세율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한국산 수입품의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 롭 핸드필드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교수는 “미국인들이 관세에 앞서 행동에 나섰다. 수입 제품을 전보다 더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NYT에 말했다. ━ 美 소비자, 한국 관세에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관세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소셜미디어(SNS)에선 관세 발효 전 살만한 제품을 추천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틱톡에서 50만 팔로워를 가진 한 인플루언서는 자신이 사재기한 한국 화장품 목록을 공유했다. 미 패션지 코스모폴리탄도 “관세가 부과되기 전 비축해야 하는 K-뷰티 제품”으로 자외선차단제, 마스크팩, 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했다. 매장에서도 재고 확보에 분주한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전 세계에 10%의 기본관세를 도입한 상황이다. 한 화장품 판매자는 “아직은 관세로 인한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할 필요가 없었지만, 25%의 관세가 부과되면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가격이 비싸지더라도 한국산 제품을 계속 구매하겠다고 말한다. 동시에 그동안 가격 경쟁력에 의존했던 한국 브랜드들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판매자는 부산헌옷방문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