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좋았던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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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달이 다 되어서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2022년 새해에 여자친구랑 놀러가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오션테라를 발견했습니다.
당시에는 공사중이어서 나중에 오픈하면 와야지 하고 잊고 있다가 최근에 오픈한 사실을 알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입구로 들어섰을 때부터 너무 예쁜 모습에 감탄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관리자분께서 오셔서 설명해주시고 하는데 너무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설명을 듣고 주차를 하고 방으로 올라가는데... 딱 하나 아쉬운점은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걸어 올라간다는 점이었습니다 ㅠㅠ
계단을 오르고 방에 들어서는데 보는 순간 지금까지 보던 펜션과 다르게 넓으면서도 아늑한 공간이 나오더라구요.
통유리를 통해 바다도 보이고 너무 방이 예뻤습니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당일 저녁 야외바베큐를 하는데 날이 춥지 않았더라면 바다를 보면서 너무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날도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어 고기만 구워서 방 안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유리창이 크고 고층이다보니 바다도 보이고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좀 따뜻할 때 가서 꼭 야외 바베큐를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신청한 고기도 너무너무 맛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2박동안에 불편한 없이 정말 잘 지냈고 외출할때나 들어올 때, 체크아웃할 때도 언제나 친절하게 이것저것 물어봐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꼭 다음번에도 여기 들리고 싶네요.
늦었지만 너무 잘 지내고 갔습니다.